[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더 지니어스'의 정종연PD가 사회와 리더에 대한 모의 사회 게임쇼 '소사이어티 게임'을 제작한다.
17일 tvN측은 정종연PD가 신작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을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다. 이를 통해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펼칠 예정.최종 상금으로는 1억원이 걸려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거대한 모의사회 세트 원형 마을의 모습은 어떨지, 어떤 출연자들이 등장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종연 PD의 전작인 '더 지니어스'는 지금까지 네 번의 시즌을 거듭하며 최강 플레이어들의 두뇌 전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여기에서 한 층 더 진화된 스케일과 방식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예측불허의 소셜 리얼리티를 그려갈 계획.
특히 '소사이어티 게임'은 글로벌 제작사 '엔데몰샤인그룹(Endemol Shine Group)'과 공동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시선을 끈다. '엔데몰샤인그룹'은 '빅브라더', '마스터 셰프', '1대 100' 등의 포맷을 개발한 세계적인 제작사로 이번에는 tvN과 함께 손을 잡고 어떤 시너지를 탄생시켰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7일부터 오는 7월 6일부터 '소사이어티 게임'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가할 22명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역대급 스케일, 새로운 소재의 예측불허 리얼리티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을 준비했다"며 "'더 지니어스'보다 더 치열해진 서바이벌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소사이어티 게임'은 올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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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