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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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윤도현, 무대에 누웠다…'궁금증↑'

기사입력 2016.06.15 20:01 / 기사수정 2016.06.15 20: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윤도현이 또 한번 걸그룹 노래에 나서면서 '걸그룹 전문 락커'로 등극했다.

15일 방송되는 SBS '신의 목소리'에서 윤도현은 아이유 '너랑나', 트와이스'OOH-AH하게'등 그동안 완벽히 재해석했던 걸그룹 전문가수의 면모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윤도현은 록스피릿 충만한 일반인 실력자와 대결을 앞두고 상상불가 리스트에 걸그룹의 노래가 다수 포함되어 있자 멘붕에 빠졌다. 이를 본 MC성시경이 "'신의 목소리' 걸그룹 전문 가수 아니냐?"라며 놀리자, "내가 왜 걸그룹 전문이냐!"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걸그룹 거부 반응'에도 불구하고 상상불가 곡으로 마마무의 '넌 is 뭔들'이 선곡되자, 윤도현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으로 리허설을 마치고 난 뒤 자신감을 회복한 윤도현은 2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빠른 댄스곡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해낸 것은 물론, 무대에 눕는 파격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녹화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무대를 본 에이핑크와 영지는 "할말이 없다. 소름이 쫙 돋았다"며 윤도현의 무대에 깜짝 놀라 말을 잊지 못했다.

윤도현의 역대급 무대 '넌 is뭔들'은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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