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11
스포츠

조범현 감독 "이진영, 본인이 OK 해야 올라온다"

기사입력 2016.06.15 17:2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부상 선수 복귀에 관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조범현 감독의 입장은 분명하다. 

kt wiz는 현재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이탈로 고민하고 있다. 전날(14일) 한화전을 앞두고 유한준이 복귀했지만, 아직도 김상현과 이진영 그리고 외국인 투수 마리몬이 2군에 있다. 

시즌 초반 중심 타선으로 좋은 활약을 해준 두명의 타자가 빠져있는 것은 팀에게도 치명타다. kt는 최근 방망이가 맞지 않아 지는 경기가 늘었다. 승률도 4할 초반대로 떨어졌다.

그중 이진영은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5일 한화전 우천 순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kt 조범현 감독은 "현재 통증은 없는데 선수 스스로가 그 부위에 '타이트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 2군에서 연습은 하고 있는데 본인이 OK를 해야 1군에 올라올 수 있다"고 했다. 

kt는 유한준의 합류만으로도 공격에 힘이 붙어 14일 한화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진영과 김상현도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한다면 공격력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