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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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홍석천 "최화정, 남자여도 사귀지 않을 것" 단언

기사입력 2016.06.15 16:3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최화정이 연예계 대표 CEO 홍석천에게 의외의 답변을 들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최화정은 초보 개밥남 홍석천과 만남을 가졌다.

8개월 된 말티즈 엘사를 키우고 있는 개밥남 홍석천. 홍석천과 최화정은 각각 엘사와 준이를 자랑하기에 바빴다.

이어 이들은 홍석천의 식당에서 팔고 있는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 최화정은 "(음식이) 너무 맛있다"라며 "사업 수완이 대단할 것 같다"고 홍석천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쳤다.

홍석천은 "(사업) 실패도 많이 했지만 성공한 것만 알려져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나의 기분과 상관없이 손님 앞에선 일관되게 행동하는 것이 어려웠다"라며 "또한 손님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고, 손님이 오면 먼저 가서 사진 찍자고 얘기했다"라고 사업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홍석천의 얘기를 듣던 최화정은 흑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화정은 "너랑 결혼하고 싶다"라며 "내가 남자라면 나를 만날 것 같으냐"고 은근슬쩍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절대 안 만난다"라며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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