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어린이의 꿈을 응원한 ‘#LikeYUNA(라이크 연아)’ 캠페인 영상이 10일 공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중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꿈을 잃지 않고 세계 챔피언이 된 김연아의 경험을 나누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어린이들을 알리고 후원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LikeYUNA’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어린이가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 보건, 교육 등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김연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의 꿈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꿈을 이뤄온 과정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LikeYUNA’ 캠페인 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아는 영상을 통해 “꿈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어린이들은 꿈은 이루기 힘든 것이라 생각 할 수밖에 없다.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우리들이 많은 도움과 희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과거의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현재 유니세프 최연소 국제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더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하이옌 태풍, 네팔 대지진 피해 어린이 구호 성금을 기부하고 내일의 김연아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을 지원하는 등 어린이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 중이다.
kyong@xportsnews.com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