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BL 외국인 선수 재계약 결과 총 5명이 원 소속 구단과 다시 도장을 찍었다.
KBL은 31일 외국인 선수 재계약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15-16시즌 외국인선수상을 수상했던 KCC 안드레 에밋을 포함해 애런 헤인즈(오리온),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로드 벤슨, 웬델 맥키네스(이상 동부) 등 총 5명의 선수가 재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로 선발됐던 에밋, 헤인즈, 라틀리프, 벤슨 등 4명은 10% 인상된 월 3만3000달러에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영입됐던 맥키네서는 월 3만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5명을 제외한 남은 15명의 자리는 오는 7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2016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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