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마친 손흥민(24,토트넘)이 귀국했다.
손흥민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시즌을 마치자마자 국내로 들어온 손흥민은 인터뷰를 생략한 채 공항을 빠져나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다수의 무대를 누비며 총 39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국내로 돌아온 손흥민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내달 열리는 A대표팀의 스페인(6월1일), 체코(6월5일) 원정에 포함되는 손흥민은 오는 23일부터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해 또다른 유럽파와 비공식 체력 훈련을 실시한다.
유럽 원정을 다녀오면 곧바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준비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인천공항,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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