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손호영이 컴백에 앞서 팬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가졌다.
손호영은 12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CGV에서 100여명의 팬들을 초청해 음악영화 ‘싱스트리트’ 관람하며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이는 솔로 데뷔 10주년과 5년만의 솔로 컴백을 앞두고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손호영과 그의 팬들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스타와 팬의 관계를 뛰어넘는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특히 손호영은 영화가 끝난 뒤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이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팬바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에 팬들 역시 손호영의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팬과 스타가 하나 돼 마치 친 오누이처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화 관람 후 손호영은 “오래된 팬들이 많다보니 얼굴 아는 사람도 있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같이 너무 편하게 영화를 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호영은 23일 0시, 5년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을 예고했다. 더욱이 손호영의 이번 앨범은 2006년 첫 솔로앨범을 시작으로 마침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았고, 또한 5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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