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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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정태우 아들 하린, '발가락 힘'만으로 소파 등반 성공

기사입력 2016.05.12 10:3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꽃가족' 정태우의 아들 9개월 하린이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오!마이베이비'에는 정태우의 아들 하린이가 생애 처음으로 소파와 미끄럼틀 등반에 나선다.

그동안 '딸 같은 아들'이라 불릴 만큼 예쁜 얼굴로 화제가 됐던 9개월의 하린이가 이날 방송에서는 소파와 미끄럼틀 등반에 도전한다.

아직 걸음마를 시작하기도 전이지만 남다른 다리 힘을 가진 하린이는 손으로 소파를 잡고 일어섰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소파 끝에 한쪽 다리를 올리더니 발가락에 힘을 주고 오르기에 힘썼다. 상남자 하린이의 집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옆에 있던 미끄럼틀 오르기에도 도전했다. 큰소리로 기합을 넣더니 미끄럼틀 경사면을 따라 미끄럼틀을 거슬러 오르기 시작했다.

아빠 정태우는 7살 아역배우 시절 중국 현지에서 '우슈'를 배워 현재는 '우슈 4단'이라고 밝혔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정태우는 이날 가족들에게 고난이도의 '백덤블링'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현장을 놀라케 했다는 후문.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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