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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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리우서 金 획득시 최대 6억원 포상

기사입력 2016.05.09 16:4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여자배구대표팀의 포상 계획을 확정했다.

배구연맹은 9일 프로구단 소속의 선수들이 국위선양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대한배구협회와 별개로 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이 최종예선전을 통과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1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최종 성적에 따라 4강 1억원, 동메달 획득시 2억원, 은메달 3억원, 금메달 5억원의 추가 포상금이 더해진다. 

배구연맹은 여자배구가 1976 몬트리올 대회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포상 계획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12일 일본 도쿄로 출국해 14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 최종예선전을 치른다. 예선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페루 등 8개국이 출전하며 풀리그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아시아 상위 한 팀과 이를 제외한 상위 3개팀이 올림픽에 나선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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