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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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제훈, '핵노잼' 아닌 여심올킬 잔망꾼 (종합)

기사입력 2016.05.06 00:29 / 기사수정 2016.05.06 00:2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제훈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시키는대로 다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이제훈, 김성균, 문희경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MC들이 요구하면 요구하는대로 모두 보여줬다. 노래를 불러달라는 말에 버스커버스커 '여수밤바다'와 설운도의 '차차차'를 구성지게 뽑아냈다. 또 댄스 요구까지 모두 들어줘 MC 유재석,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실 이제훈은 칼을 갈고 나왔다. 이제훈은 "평소 예능을 많이 보는데 나도 웃기고 싶었다"며 '핵노잼'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여심올킬남 답게 문희경, 정은지, 김남주로부터 갖은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문희경은 "꾀는 눈빛이 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김남주 역시 사심을 표현했다.

'핵노잼'이라고 말한 것과 달리 이제훈은 적절한 밀당과 센스로 웃음사냥에 성공했다. EDM 음악을 좋아한다면서 "시끄러운 음악은 싫다"고 박명수를 놀리는가 하면 "그래도 '바다의 왕자'는 좋다"며 박명수를 들었다 놨다 했다.

'시그널'과 '건축학개론'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시그널'로 사랑을 피부로 느꼈다는 이제훈은 배우 김혜수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대사를 다 잊어버렸다. 사랑받는 배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건축학개론'은 "오디션 없이 섭외된 첫 작품이다. 잘 될줄 몰랐는데 공들인 작품에 출연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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