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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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노경은, 앞으로 더 괜찮아질 것"

기사입력 2016.04.14 18:08 / 기사수정 2016.04.14 19:0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투수 노경은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노경은은 지난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10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NC전에서 2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 노경은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특히 10피안타가 있었지만, 볼넷이 2개에 그친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태형 감독은 14일 경기를 앞두고 "노경은을 어제 5회에 내린 것은 강수를 둔 것이다. 넘기면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을 수도 있었을텐데, 분위기가 넘어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비록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렸지만 김태형 감독은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김 감독은 "그래도 볼넷을 남발하는 것보다는 낫다. 아마 나중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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