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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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한국, 중국에 1라운드 2대 2 동점 이뤄

기사입력 2016.04.10 14:27 / 기사수정 2016.04.10 14:28

박상진 기자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
1라운드 중국 2 : 2 한국
1세트 xiaoyuan(사냥꾼) 패 : 승 ‘슬시호’ 정한슬(전사)
2세트 ChinaYLD(전사) 승 : 패 '서렌더' 김정수(도적)
3세트 ChinaYLD(성기사) 패 : 승 '서긔' 신동주(주술사)
4세트 xiaoyuan(드루이드) 승 : 패 '혼비' 박준규(사냥꾼) 

[엑스포츠뉴스=전주, 박상진 기자] 하스스톤 마스터즈 우승자 출신으로 구성된 한국 하스스톤 대표팀이 중국 대표에 맞서 10일 전북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 1라운드 세트 스코어 2대 2 동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1세트에서 중국 xiaoyuan은 사냥꾼을, ‘슬시호’ 정한슬은 전사를 선택했다. xiaoyuan은 4턴만에 정한슬의 체력을 17까지 줄여줬다. 정한슬은 죽음의 이빨을 들고 상대 필드를 정리했지만 xiaoyuan은 계속 정한슬의 본체를 공략해 체력을 8까지 줄였다. 정한슬은 다음 턴에 잡은 방패 막기를 바로 사용하며 킬각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후 xiaoyuan의 핸드가 바닥나며 결국 정한슬이 1세트를 승리했다.

한국은 1세트 승리 이후 바로 '서렌더' 김정수의 도적을 내세웠고, 중국은 이에 대항해 ChinaYLD의 전사를 출전시켰다. 두 선수는 4턴까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ChinaYLD는 5턴 실바나스를 꺼내며 김정수를 압박했다. 그러나 김정수는 보랏빛 여교사에 이은 기습과 절개로 실바나스를 효과적으로 처리했지만, 결국 뒷심이 부족한 김정수는 상대 알렉스트라자를 대처하지 못하며 ChinaYLD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 중국은 다시 ChinaYLD의 성기사를, 한국은 '서긔' 신동주의 주술사를 출전시켰다. 신동주는 상대 구원을 손쉽게 처리하고, 4턴에 둠헤머를 장착하며 상대를 몰아치기 시작했다.  이어 선조의 지혜로 대지의 무기를 찾은 신동주는 7턴 돌발톱 토템으로 방어를 마친 후 8턴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마지막 세트인 4세트에서 중국은 xiaoyuan가 드루이드로 다시 출전했고, 한국은 '혼비' 박준규가 사냥꾼을 들고 나섰다. 그러나 xiaoyuan는 초반 정신 자극 두 장과 급속 성장 한 장을 손에 넣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박준규는 저 코스트 하수인에 이어 사바나 사자로 으로 필드를 장악했고, 상대 자연의 군대를 이른 타이밍에 뽑아냈다. 하지만 상대 박사붐에 이은 벌목기를 대처하지 못하며 패배, 1라운드 한국과 중국은 2대 2 동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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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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