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노경은(32,두산)이 정규시즌 앞두고 실시한 마지막 실전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경은은 31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군과의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노경은은 4⅔이닝 동안 68개의 공은 던져 2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피칭을 펼쳤다. 직구 구속은 148km/h까지 나왔다.
올 시즌 노경은은 5선발 후보로 낙점 받았다. 비록 시범경기 4경기에서는 1승 무패 7.50의 평균자책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이날 호투를 펼쳐 정규시즌에서 선발투수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두산은 오는 4월 1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삼성은 차우찬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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