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도곡야구아카데미에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KBO리그 시구, 시타를 위해 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좋아하는 구단 & 선수?
"사실 야구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알지 못했었요. LG 트윈스 봉중근 선수와 박용택 선수가 정말 유명하시고 인기가 많은 분들이라고 매니저 오빠가 알려줬어요."
시구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손목도 사용해야 하는데 자꾸 어깨로만 던지게 되요. 손목이랑 팔꿈치 힘,각도로 속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색다른 시구나 패션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은?
"작년에 식스틴을 통해 시구를 했는데 막상 야구장에 가니까 너무 떨리고더라구요. 연습 때보다 못 던져서...그냥 잘 던지기만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준비는 어떻게?
"사실 식스틴 프로그램에서 쯔위와 함께 시구, 시타를 경험했었는데 예전에 연습했던 것이 조금 기억에 남아 있어요. 하지만, 더 잘하기 위해서 연습 많이 하고 있어요."
멤버들의 조언은?
"넘어지지 말고, 패대기 시구만 하지 말라고 했어요 ."
LG트윈스에 팬들에게 한마디
"이렇게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영광이구요, 저희 트와이스가 열심히 응원할테니까 꼭 경기에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LG 트윈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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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