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4 23:3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광수가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광수는 절친 송중기를 위해서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회에 출연했다.
이날 이광수는 군복을 입고 빨간 교관모자까지 쓴 사격장 주인으로 등장했다. 송중기는 진구와 함께 휴가를 나와 사격을 즐기던 상황이었다.
이광수는 송중기와 진구가 군인인 줄도 모르고 "한 게임 더할 거냐. 총을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 아저씨들이 군대에서 쓰던 총이라고 생각하고 쏘면 안 된다"고 아는 척을 했다.
그때 오토바이 날치기가 사격장 쪽으로 왔다. 송중기와 진구는 날치기를 가볍게 제압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광수는 송중기가 "인형 두 개만 달라. 사인펜도 있으면 빌려주고"라고 하자 그의 포스에 벌벌 떨며 다 갖다 줘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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