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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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전 세계 공통 적용 e스포츠 제제 시스템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 공개

기사입력 2016.02.23 17:01 / 기사수정 2016.02.23 17:3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게임 내외의 불건전한 행위에 대한 e스포츠 제제를 예측 가능하고 일관적으로 진행하기 위핸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를 발표했다.

23일 오후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패널티 인덱스’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 “2016시즌이 막을 올린 현재, 글로벌 리그 내 제재 규정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2016시즌 명확한 제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소개했다.

기존 라이엇 게임즈는 각 지역별 리그 재량으로 불건전 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을 적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비일관성-예측 불가능-결정 지체라는 문제점이 있었고, 라이엇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에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를 적용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패널티 인덱스는 전세계 모든 프로 리그 및 세미프로 리그에서 시즌 3개월 이상을 출장 정지가 적용되는 주요 불건전 행위 및 행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나타낸 목록(index)다. 프로 리그는 한국의 롤챔스, 세미프로 리그는 한국의 챌린저스 코리아 단계의 대회다.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 제재 범위는 지역에 따라 사소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비슷한 불건전 행위가 발생했을 시 어디서든 일관적인 제재 규정으로 처리될 수 있게 모든 지역 리그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 이에 따라 한 지역에서 출장 정지를 받은 팀이나 선수는 다른 지역에서도 출전할 수 없다.

라이엇 게임즈가 공개한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는 아래의 이미지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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