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나영석PD가 tvN ‘신서유기’ 시즌2의 007 출국을 노리고 있다.
tvN 측은 17일 엑스포츠뉴스에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신서유기’ 촬영차 오는 18일 중국으로 출국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명확한 일정이나 장소는 알려드릴 수 없다”고 ‘신서유기2’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른 방송 관계자들 역시 “중국으로 4박5일간 촬영을 간다. 하지만 저번과 마찬가지로 제작진이 관계자들에게도 행선지나 일정을 말해주지 않았다. 출연진의 촬영 스케줄만 비운 상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나영석PD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는 ‘신서유기’ 촬영차 비밀리에 중국으로 출국하려 했다. 하지만 취재진의 끈질긴 취재 끝에 이들의 출국 사진이 모두 찍히며 007 출국은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나영석PD는 이번에도 최소한의 인원에게만 이번 촬영 일정에 대해 오픈 하고, 비밀리에 촬영할 계획인 것. 과연 나영석PD가 이번에는 007 촬영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서유기'는 CJ E&M이 제작, 나영석 PD가 맡은 모바일 예능으로 지난 해 중국 서안 여행기를 담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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