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론다 로우지(29)가 수영복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로우지는 올해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표지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로우지는 애슐리 그래엄, 해일리 크랄우손과 함께 2016년 SI 수영복 특집호 표지를 장식했다. 특히 로우지는 원피스 수영복 모양의 보디페인팅을 칠했고, 지난 일요일(한국시간) 사진이 공개됐다.
세 명의 모델이 각각 다른 버전의 표지로 등장한 것은 52년의 SI 역사상 처음 있는 사건이었다.
한편 로우지는 지난 11월 'UFC 193' 홀리 홈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타이틀을 빼앗겼다. 그러나 로우지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은 계속됐다.
패배 이후 로우지는 미국 유명 쇼오락프로그램인 SNL에 호스트로 나섰으며, SI 수영복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또한 그녀는 곧 할리우드 장편 영화에도 출연할 계획임을 밝힌 상태다.
parkjt21@xportsnew.com / 사진 ⓒ SI SWIMSUIT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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