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wiz와의 4번째 평가전서 승리했다.
NC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kt와 네번째 평가전을 진행했다.
이날 강장산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NC는 이재율(중견수)-윤병호(우익수)-강구성(좌익수)-모창민(1루수)-조영훈(지명타자)-조평호(3루수)-강민국(유격수)-조태훈(2루수)-김민욱(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선 kt는 박세진을 선발투수로 내보냈고, 이대형(중견수)-이진영(지명타자)-하준호(우익수)-유한준(1루수)-박경수(2루수)-오정복(좌익수)-윤요섭(포수)-김연훈(3루수)-강승훈(유격수)이 선발 타자로 나섰다.
NC는 1회초 윤병호, 모창민, 조영훈의 안타로 두 점을 먼저 달아났다. kt는 4회 박경수의 솔로 홈런과 7회초 윤요섭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나섰지만 7회말 정성곤이 5실점(2자책점)을 하면서 승부의 추는 NC로 기울었다. 여기에 뒤이어 올라온 최대성도 1실점(무실점)을 했고, 결국 NC는 7회에만 6점을 뽑아내면서 이날 경기를 8-2로 잡았다.
이날 NC는 선발 강장산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뒤이어 손정욱(1이닝 무실점)-김선규(1이닝 무실점)-구창모(1이닝 무실점)-최금강(1이닝 1실점)-최성영(1이닝 무실점)-민성기(1이닝 무실점)가 마운드를 지켰다.
kt는 선발 박세진(2이닝 2실점)에 이어 이상화(2이닝 무실점)-정성곤(2이닝 5실점 2자책)-최대성(1이닝 1실점 무자책)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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