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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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후베닐A 데뷔골, 라마시아 이주의 골 2위

기사입력 2016.02.04 05:48 / 기사수정 2016.02.04 06:0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백승호(19)의 후베닐A 데뷔골을 라마시아 이주의 골 2위에 선정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지난 주말 치러진 유소년팀들의 경기서 나온 베스트골 순위를 발표했다. 레알 사라고사 후베닐A전에서 골을 넣은 백승호는 2위를 차지했다.  

백승호는 지난 1일 열린 사라고사 후베닐A와 경기에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골을 뽑아냈다. 백승호는 이승우가 하프라인부터 아크 정면까지 드리블 돌파를 통해 만들어낸 기회서 알레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베닐A 출전 4경기 만의 데뷔골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가 끝나고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훌륭한 마무리를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주의 골 베스트5 안에 포함하며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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