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예멘전 다득점 승리를 노리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 예멘전을 한시간 앞두고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최전방에 두고 이창민(제주)과 김승준(울산)이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은 권창훈(수원)과 류승우(레버쿠젠), 박용우(서울)가 섰고 수비는 심상민(서울), 정승현(울산), 연제민(수원), 이슬찬(전남)이 구축한다. 골문은 김동준(성남)이 지킨다.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전과 비교해 권창훈과 김승준, 정승현이 새롭게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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