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KT 정글러 '톰' 임재현, '다데' 배어진과 함꼐 중국 QG 입단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2015시즌 롤챔스에서 SK텔레콤 서브 정글러로 활동하던 ‘톰’ 임재현이 QG 게이밍에 입단했다.

15일 QG 게이밍은 팀 웨이보를 통해 ‘다데’ 배어진과 ‘톰’ 임재현이 합류했다고 알렸다. ‘다데’ 베어진의 입단은 예전에 알려졌던 바이지만, ‘톰’ 임재현의 QG 게이밍 합류는 오늘 최초로 발표된 것. 

‘다데’ 베어진은 CJ 엔투스로 데뷔해 삼성 화이트 소속으로 201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드 라이너. ‘톰’ 임재현은 2015년 SK 텔레콤 T1 서브 정글러로 활동했지만 ‘벵기’ 배성웅의 그림자에 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고, 2015년 시즌이 끝나자 ‘마린’ 장경환, ‘이지훈’ 이지훈과 함께 SK텔레콤  T1을 떠나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던 중 오늘 ‘다데’ 베어진과 함께 QG 입단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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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