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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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애란 "뜨고 나서 아버지가 좋아하셨다" 눈물

기사입력 2016.01.02 09:2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애란이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해라' 송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유행어를 탄생시킨 '백세 인생'의 주인공 이애란이 출연했다.

이날 이애란은 고향인 강원도 홍천을 찾아 어르신들 앞에서 무대를 가졌다. 그는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계속 눈물을 흘린 그녀는 "뜨고 나서 가장 좋아해준 분이 아버님이었다. 아버지 생각을 하니깐 눈물이 난다. 이 노래를 좋아하셨다. 지금 이렇게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것을 못 보셨다. '장하다', '대견하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 TV에 나오는 걸 못 보여 드려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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