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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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심신, 90년대 오빠무대 양산한 청춘스타

기사입력 2015.12.28 20:4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심신이 선풍적인 인기로 1980~90년대의 상징이 된 스타로 꼽혔다.

2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응답하라 8090'을 주제로 그 시절 가장 눈부셨던 청춘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심신은 8위에 선정됐다. 90년대 초반 가요계를 오빠무대로 이끈 레전드였다. 80년대 후반 183cm의 키와 꽃미남 외모로 CF모델로 활약했던 그는 1990년에 가수로 전향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심신은 가요 프로그램에서 9주 연속 1위, 그리고 권총춤과 스탠드 마이크를 돌리는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당시 인기의 척도인 책받침계의 왕이 됐다. 심신 신드롬을 일으키며 광고 개런티가 최고치인 1억원 이상을 받았다. 

한편 '명단공개 2015'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 그들의 리얼한 모습과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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