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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문성원, 팀 에이서 계약 종료와 함께 은퇴

기사입력 2015.12.17 08:22 / 기사수정 2015.12.17 08:2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인 'MMA' 문성원이 은퇴를 알렸다.

17일 새벽 문성원의 소속팀인 팀 에이서는 팀 홈페이지를 통해 문성원의 계약 종료와 함께 은퇴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문성원은 2008년 SK텔레콤 T1에서 데뷔했고, 2011년 스타크래프트2에 도전하며 전성기를 맞기 시작했다.

2011년 벌어진 GSL 슈퍼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문성원은 그해 벌어진 MLG 콜럼버스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블리즈컨 현장에서 벌어진 2011 GSL Oct.에서 정종현을 꺾고 국내 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말에는 박수호를 꺾고 처음 열린 블리자드 컵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12년에도 아이언 스퀴드 챕터1에서도 우승한 문성원은 2013년 WCS 유럽으로 옮겨 시즌3에서 우승을 다시 한 번 차지했고, 2014년 WCS 시즌 3 우승에 이어 드림핵 모스크바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4년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이승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문성원은 2015년 한국으로 돌아온 직후인 2015 GSL 시즌1에서 4강까지 오르는 성적을 보였다.

문성원은 곧 열리는 홈스토리컵 12를 끝으로 은퇴, 군 입대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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