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 유망주 이승우(17,FC바르셀로나)가 홍명보자선축구에 나선다.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13번째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를 개최한다. 축구를 통해 사회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자 기획된 이 대회는 올 해 우리 사회의 주요 관심사 중에 하나인 ‘청년실업 해소’를 메인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도 홍명보자선축구에 나서는 축구 산타의 면면이 화려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김진수(호펜하임), 지소연(첼시레이디스)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동한다. 여기에 K리그 도움왕 염기훈(수원), 최근에 은퇴한 이천수, 일본 J리그서 뛰는 정대세(시미즈에스펄즈) 등도 참가한다.
더불어 KBS에서 방영한 청춘FC 멀티플레이어 염호덕, 17세 이하(U-17) 칠레 월드컵에 참가했던 이승우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경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중 일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으로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축구경기 티켓은 12월 1일부터 OK티켓
(www.okticket.com)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자유석 1만원, 플로어석 3만원) 더 자세한 내용은 자선축구경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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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