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낳은 최고의 루키 구자욱(22)이 일구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시즌 첫 1군 무대를 밟은 구자욱은 총 116경기 출전해 410타수 143안타 타율 3할4푼9리 57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며 강렬한 신고식을 마쳤다. 이 활약으로 KBO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돼 신인왕에도 올랐다.
상을 받아든 구자욱은 "많이 부족한데 기회 주신 류중일 감독님께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큰 상을 받으라고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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