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최재웅이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들키고 도주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4회에서는 정체가 드러난 아가씨(최재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문근영)에게 약물을 주입해 한소윤을 죽이려 한 아가씨. 한소윤이 약에 점점 취해가던 그때 아가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아가씨는 "진짜요? 정말 말해줄 거예요?"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갔다.
아가씨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대광 목재 남씨(김수현). 아가씨는 남씨에게 "김혜진(장희진) 아저씨 딸이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남씨는 둔기로 아가씨를 가격했고, 아가씨는 쓰러졌다. 다음날 깨어난 아가씨는 자신의 집 주변에 경찰이 있는 것을 보고 몸을 숨겼다.
이후 최형사(조한철)는 아가씨기 김혜진은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는 박우재(육성재)에게 아가씨가 작성한 살인기록을 보여주었다.
살인기록 속엔 김혜진에 대한 기록은 없었다. 대신 김혜진에 대한 모든 것이 적혀 있었다. 최형사는 "살인 패턴이나 피해자 물품 처리 방식이 다른 살인들과 다를 수도 있다는 거야"라며 아가씨가 김혜진을 죽였단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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