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소현이 이례적인 성원 속에서 생애 첫 홍콩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소현은 지난 21일 홍콩 선샤인 시티 프라자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 이례적인 성원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 아이콘으로 등극을 예고했다.
이날 진행된 홍콩 프로모션은 김소현의 첫 해외 프로모션 일정이자, 공식적인 첫 홍콩 방문이라고 알려져 그 기대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부터 김소현의 방문을 축하해주기 위해 팬들과 언론 매체들이 한번에 몰려 인산인해를 이뤄 김소현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최근 근황을 소개하며 프로모션을 시작한 김소현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킥오프식을 진행하며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소현은 '포즈의 왕' 코너를 통해 팬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김소현은 무대가 낯선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등 팬들과 더욱 더 가깝게 교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정성스럽게 준비한 팬들의 선물과 열렬한 환호에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다정다감한 눈빛으로 화답하는가 하면, 이어진 언론 매체 인터뷰에서는 김소현을 취재하기 위해 30여 개가 넘는 현지 매체들이 신청을 하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예의 바른 모습으로 인터뷰에 성심성의껏 응하는 등 첫 해외 일정을 열심히 이어나간 김소현은 자신을 보러 찾아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팬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눈을 맞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현은 KBS 드라마 스페셜 '페이지 터너'와 영화 '덕혜옹주'에 캐스팅되어 숨가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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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