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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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우규민 부상 상태 "통증 있어…내일 다시 점검"

기사입력 2015.11.09 21:2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타오위안(대만), 나유리 기자] "내일 최종 점검을 해봐야 알 것 같다."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9일 오후 타오위안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도미니카전을 시작으로 본격 예선전에 돌입한다.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타구에 손등을 맞아 부상을 입었던 우규민의 정확한 상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규민은 지난 5일 쿠바와의 슈퍼시리즈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1회 투구 도중 구리엘의 타구에 손등을 맞아 강판됐다.

병원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타박상으로 나왔지만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최악의 경우는 피했으나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는게 코칭스태프 입장이다.

김인식 감독은 "삿포로에서 체크를 해보니 포심처럼 직선으로 가는 공을 던질 때는 괜찮은데 체인지업 같은 변화구를 던질 때는 아직 통증이 미세하게 남아있는 것 같다. 내일 연습때 다시 던져보고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체크해보겠다"고 전했다.

우규민이 컨디션이 100%로 회복되면 대표팀으로서는 호재이지만, 지금처럼 미세한 통증이 계속 남아있다면 걱정이 커진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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