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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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이대호 손바닥 부상…김인식 감독 "상태 지켜본다"

기사입력 2015.11.03 15:3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돔, 나유리 기자] 재팬시리즈를 마치고 입국한 이대호가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손바닥 상태가 좋지 않아 우려를 낳았다.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5 서울 슈퍼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 국가대표팀 김인식 감독과 4년 연속 KBO리그 홈런왕인 박병호가 대표 선수로 참석했다. 쿠바 대표팀에서는 빅토르 메사 감독과 2014 쿠바리그 MVP 출신인 투수 요스바니 토레스가 대표 선수 자격으로 참석했다.

재팬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MVP를 수상한 이대호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입국 공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오후에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이대호는 가볍게 몸을 풀었다. 

하지만 곧바로 트레이너를 찾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간단히 의견을 나눠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인식 감독은 "오늘 이대호 선수가 합류를 했는데, 마지막 일본전 시합에서 손바닥에 이상이 생겨서 본인 스스로가 아무래도 연습을 해봐야 된다고 했다. 본인도 자기 손바닥 상태를 확실히 모르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트레이너는 오늘 거기에 치료를 좀 세게 하면 내일 하루 쉬면 모레부터 괜찮은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놨다. 이대호의 상태가 내일모레 분명히 괜찮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4일(수)부터 5일(목)까지 양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5 서울 슈퍼시리즈는 고척 스카이돔 공식 개장경기로 1차전 오후 6시 20분, 2차전은 오후 6시 30분에 거행된다.

NYR@xportsnews.com/사진 ⓒ 고척돔,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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