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프로농구연맹(KBL)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 KBL 국내신인선수 트라이아웃 &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개최하는 트라이아웃은 38명의 드래프트 대상자를 3개팀으로 나눠 전·후반 10분으로 3경기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는 드래프트의 구단 순번 추첨 방식은 2014-15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준우승팀(모비스, 동부)을 제외한 8개 팀이 동일확률로(12.5%) 1~4순위까지 추첨을 한다. 이어 나머지 4개 팀은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부터 하위 팀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을 부여해 5~8순위를 정하게 된다. 2라운드부터는 이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드래프트에 선발된 선수들은 27일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은 27일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한편,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는 MBC스포츠+를 통해 오후 3시부터 생중계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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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