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이보미(27)는 멈출 생각이 없다. 대회 첫날 공동 2위로 나서며 시즌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보미는 22일 일본 효고현 미키의 마스터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5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그룹마스터스GC 레이디스(총상금 1억4000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단독선두 하라 에리나(일본)에게 1타 모자란 공동 2위다.
약 1억8088만엔을 모으며 상금랭킹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는 이미 JLPGA 한 시즌 최다 상금 누적액을 새로 썼다. 이번에 우승할 경우 2억엔 돌파까지 노릴 수 있다.
한편 그 뒤를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정재은(BC카드)이 공동 9위에서 추격 중이다. 정재은 역시 꾸준한 성적을 앞세워 약 2506만엔을 모았고 상금랭킹 33위에 올라있다.
신지애는 1오버파 73타로 김하늘(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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