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은 8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 및 모바일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카트라이더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9일부터 21일까지 카트라이더의 공식 로고(BI)를 한글 로고인 ‘꼬마자동차’로 전환, 공식홈페이지 및 게임 화면에 적용한다. 아울러, 한글자음으로 제작된 ‘자음 꼬마자동차’ 카트바디 4종 및 세종대왕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대왕 배찌’를 출시해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 ‘자음 꼬마자동차’ 4종과 ‘대왕 배찌’ 획득이 가능한 ‘훈민정음 상자’를 선물하는 ‘훈민정음 전파’ 이벤트도 실시한다.
버블파이터에서는 21일까지 ‘한글날 문자 수집 이벤트’를 실시, 게임에 접속하거나 ‘아레나’ 모드 승리 시 지급되는 다양한 문자들을 수집한 유저들에게 ‘즉시리스폰(20개)’, ‘나랏말HC’ 의상 등 고급 아이템을 선물한다.
서든어택에서는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 ‘신규 한글 무기’ 4종을 공개한다. 한글날 당일(9일)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한글 TRG21(유)’, ‘한글 AK47(ㅠ)’를 지급하며, 게임 접속 시간에 따른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한글 BombKit(ㅁ)’, ‘한글 G600(o)’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PC방에서 이벤트 참여 시 신규 한글무기를 최대 30일까지 획득할 수 있는 ‘한글 무기상자’를 지급하며, 13일까지 핫타임 이벤트 참여 시 인기 스킨 주무기와 캐릭터 상자, 최대 20만 경험치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9일 하루 동안 사냥 시 대미지가 숫자에서 한글로 표시되고, 이날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한글사랑 나라사랑’ 의자 아이템을 선물한다.
마비노기영웅전에서는 22일까지 ‘최고의 언어 한글대축제’ 이벤트를 실시, 전투 중 획득할 수 있는 ‘자음, 모음 꾸러미’를 통해 ‘훈민정음’, ‘한글날’, ‘세종대왕’, ‘마영전’ 총 네 가지 단어 제작을 완료한 유저들에게 희귀한 타이틀을 부여하는 퀘스트를 진행한다.
또, 마영전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게임 내 NPC(Non Player Character)와 몬스터의 이름을 한글로 바꿔 댓글을 단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엘소드에서는 한글날 게임을 플레이 한 모든 유저에게 전투에 도움을 주는 한정 액세서리 ‘훈민정음’을 선물한다.
자사의 모바일 게임 중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몬스터 사냥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 아이템을 모은 유저에게 수량에 따라 ‘장어구이’, ‘파워엘릭서’, ‘미라클큐브’, ‘카오스큐브’, ‘상급 강화주문서’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수집 랭킹에 따라 캔디를 최대 1만 개 선물한다.
또, 9일부터 15일까지 게임 내에 추가될 여덟 번째 신규 캐릭터를 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답에 투표한 유저 전원에게 ‘슈퍼프리미엄 뽑기권’ 1장을, 투표자가 3만 명이 넘을 경우, ‘프리미엄 뽑기권’ 6장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넥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한글날 당일(9일) ‘한글날 기념 넥슨엽전 증정 놀이’ 이벤트를 진행, 특정 게임용어를 한글로 순화해 유머 있게 댓글을 단 유저 10명을 선정해 넥슨 캐시 3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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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