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대회를 앞두고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INVITATIONAL'(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000만원)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29일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는 성공적인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의미있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대회호스트인 박세리를 비롯해 이민영2(23,한화),김민선5(20,CJ오쇼핑),박성현(22,넵스), 고진영(20,넵스), 박결(19,NH투자증권) 등 총 6명의 '스타' 선수들이 자신의 사인이 담긴 소장품들을 갤러리에게 전달한다.
박세리는 자신이 대회때 입었던 사인한 옷을 준비했다. 이민영, 박성현은 드라이버, 고진영은 유틸리티, 김민선5는 웨지를 준비했다. 선수 소장품들은 대회 기간 갤러리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갤러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OK저축은행의 골프유망주 프로젝트로 준비된 '세리키즈'에 선정된 골프유망주 이수연(대전체육고2), 신의경(영파여고2), 김우정(금호중앙여자고2)과의 포토콜도 함께 진행됐다.
중고골프연맹, SNS,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제도를 공지, 장학생모집절차를 거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으면서도 프로골퍼의 꿈을 키우는 학생 중 선정된 3명의 세리키즈들은 OK저축은행의 장기적인 후원을 받아 골프선수로써의 꿈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포토콜은 세리키즈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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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