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박부원(50)이 2015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 11회 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부원은 지난 14일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클럽에서 열린 2015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 11회 대회에서 5언더파로 대회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자 박부원을 비롯해 유건희, 문덕수 등 시니어들의 합류로 열기가 한창 고조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남성 누구나 참가 가능한 대회 슬로건답게 고등학생 임준범의 합류로 신구 경쟁 구도가 펼쳐졌다.
특히 박부원은 지난 2일 제5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 11회 대회 우승컵마저 석권하는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고등학생 임준범 학생은 4언더파로 대회 2위에 입상하는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다. 임준범 학생은 아마추어 규정에 따라 상금이 지급되지는 않고 소정의 상품이 지급됐다.
2015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 11회 대회 우승자 박부원은 "대회 정상에 올라 매우 기쁘다"며 "좋은 취지의 대회를 개최한 청우 골프장, 오클리, 볼빅, CLK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는 프로, 아마추어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월 2회씩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12회 대회는 9월 21일 청우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또한, 2016년 동계 시즌에는 태국 카오야이 보난자CC에서 동계미니투어가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대회 홈페이지(www.next-tour.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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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