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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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015 최장기간 흥행 기록 눈앞

기사입력 2015.08.26 07:17 / 기사수정 2015.08.26 07: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천만 관객을 향해 꾸준히 달리고 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5일 18만18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39만4070명을 기록했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시사회만으로도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베테랑'은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개봉 18일째 800만, 19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베테랑'은 이번 주말 중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이 천만 고지를 점령하면 지난 15일 천만 관객을 기록한 '암살'(감독 최동훈)과 함께 한국 영화 최초 '쌍천만'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또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22일을 뛰어넘어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8만719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0만7061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암살'이 7만1343명(누적 1172만3400명)으로 3위에 올랐고, '미쓰 와이프'가 2만692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6만 7830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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