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김은호(25)가 2015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 10회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은호는 지난 24일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클럽에서 열린 2015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 10회 대회에서 4언더파로 대회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임진한, 박부원 등 스타 선수들의 출전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이번 대회는 김은호, 유재영, 최정훈 등 세 명의 선수가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김은호가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은호는 "퍼팅감이 좋았고, 나만의 방법대로 침착하게 플레이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5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는 프로, 아마추어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월 2회씩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11회 대회는 9월 14일 청우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대회 홈페이지(www.next-tour.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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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