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범수의 충신한 심복, 김형규가 전면에 나선다.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곽흥삼(이범수 분)의 오른팔로 촌철살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사마귀(김형규)가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주 방송되는 '라스트'에서는 사마귀가 복역 후 서울역으로 돌아온 NO.3 작두(윤제문)를 비롯해 장태호(윤계상)와 살벌한 육탄전을 펼친다. 무엇보다 장기적출이 이뤄지는 수술실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사투는 극적 긴장감을 최대치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마귀는 지난 방송에서 NO.6 배중사(김영웅)를 살해해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기에 과연 그가 이번에도 곽흥삼의 지시를 받고 두 사람을 위협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 장면은 그동안 조용하게 자신의 자리만을 묵묵하게 지켜왔던 사마귀가 숨겨진 살기를 폭발시키는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들의 액션이 어떻게 탄생될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수감중이었던 전설의 인물 서열 3위 작두가 모범수로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져 본격적인 그의 활약상이 펼쳐질 다음 방송을 향한 구미를 한껏 높였다.
윤계상-윤제문-김형규의 사투,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라스트'는 21일 오후 8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