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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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공천 위해 계파의 노예 됐다

기사입력 2015.07.30 23:19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공천을 위해 계파의 노예가 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6회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계파의 노예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상필은 백도현(장현성)이 수장으로 있는 친청계로 들어가 백도현이 시키는 발언을 그대로 입 밖으로 내뱉었다. 최인경(송윤아)은 진상필이 공천 방식 문제에 이어 이번에는 특정 인물의 비리 사건까지 폭로하고 나서자 분노했다.

최인경은 진상필에게 "의정활동 개떡같이 할 거냐. 이렇게 오버하는 이유, 과잉 충성하는 이유 알고 싶다"고 물었다. 진상필은 "그런 거 없다"고 대충 둘러댔다. 최인경은 "그럼 다르게 물어보겠다. 계파의 노예가 된 기분이 어떠냐"고 했다.

이에 진상필은 "전에 나한테 내가 만들고 싶은 법 내 능력으로는 못 만든다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최인경은 "그래서 이런 식으로 하면 백총장님이 그 법 만들어준다고 하더냐"라며 답답해 했다.

진상필은 "백총장은 다른 걸 해 줄 수 있다. 공천. 지금 내 꼴 가지고는 열 달 안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저 공천 받을 거다. 최보도 나 공천 받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공천을 위해 백도현의 허수아비 노릇을 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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