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와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2일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대호는 이날 역시 볼넷으로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2회 1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오릭스 선발 브랜든 딕슨과 상대해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구째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무사 주자 1루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7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 타석이 돌아오지 않은 이대호는 이날 경기를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마감했고, 시즌 타율은 3할2푼8리에서 3할2푼5리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소프트뱅크의 선발 릭 밴덴헐크는 7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팀이 2-1로 승리하면서 시즌 4승 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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