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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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기네스컵 1차전서 뉴욕에 2-4로 역전패

기사입력 2015.07.23 12:02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미국투어에 나선 첼시가 상쾌하게 출발하지 못했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뉴욕 레드불스와의 1차전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로익 레미와 오스카, 빅터 모지스 등 1.5군으로 나선 첼시는 전반 26분 레미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후반전에 8명의 선수들을 바꾸면서 실험을 꾀한 첼시는 아직 가다듬지 못한 호흡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후반 5분에 존 테리가 아스미르 베고비치에게 패스하려다가 뉴욕의 카스테야노스에게 공을 뺏겼고 그대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7분에 디에고 코스타가 재빠르게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이후에 연이어 골을 내주면서 승기를 뺏겼다.

후반 24분에 첼시는 아담스의 헤딩골을 허락했고 후반 28분엗 데이비스의 오른발 슈팅을 막지 못해 2점차 리드를 뉴욕에게 내주고 말았다. 이후 에당 아자르 등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면서 자존심 되찾기에 나섰지만 원하던 득점은 나오지 않고 경기는 2-4 패배로 마무리됐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첼시 ⓒ AFPBBNews=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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