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대회 4일 차에 한국이 메달 추가에 성공했다.
5일 나주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사격 10m 공기소총 단체전 결선에서 박성현의 활약으로 1866.4점을 기록한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양하오란을 앞세워 1870.6점을 기록한 중국에게 돌아갔다.
박성현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도 185.7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차지하며 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싱크로나이즈 다이빙에서도 메달이 추가됐다. 손태랑(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진용(강원도청) 듀오는 이날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 결승에서 381.42점을 획득하며 러시아와 중국에 이어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오후 6시 15분부터 시작되는 유도 결승전에선 이미 은메달을 확보한 유도팀이 금메달을 향해 정조준한다. 박지윤(여자, -63kg)의 결승전을 시작으로 왕기춘(남자, -81kg), 김성연(여자, -70kg), 곽동한(남자, -90kg)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왕기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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