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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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배구, 첫 원정 경기서 日에 0-3 완패

기사입력 2015.06.20 16: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첫 원정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열린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 라운드 D조 7차전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17-25, 17-25, 17-25)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경기 전까지 2승 4패(승점 7점)을 기록하고 있던 한국은 승점을 챙기지 못하고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지난 13일과 14일 수원에서 치렀던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각각 승패를 주고 받은 한국은 이날 패배로 일본과 월드리그 전적 1승 2패가 됐다.

이날 한국의 송명근(OK저축은행)이 홀로 15점을 올리면서 분전을 했지만 전반적인 공격들이 일본의 블로킹 벽에 막혔다. 두번째로 많은 점수를 올린 최홍석은 5점에 그쳤다. 이와 더불어 서브에이스를 9개나 내주면서 리시브가 흔들린 것이 뼈아팠다.

결국 3세트 모두 20점을 넘지 못했고, 결국 일본에 내리 3세트를 내주고 이날 경기를 패배로 마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남자배구 대표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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