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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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엄재경, 12시간 연속 식사?

기사입력 2007.08.24 05:54 / 기사수정 2007.08.24 05:54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 해설이 뽑은 명경기와 그에 관한 거침없는 뒷담화, 화제의 코너 ‘김정민의 스팀팩’ 전편 방영!

온게임넷 인기 해설자이자 ‘식신’이란 별명을 가진 엄재경이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무려 열 두 시간 동안 연속해서 전파를 타게 됐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스타뒷담화'를 열 두시간 동안 연속 방송하는 것. 방송이 너무 짧아 아쉽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기획된 이번 '스타뒷담화 데이'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스타뒷담화'는 온게임넷 인기 해설자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이 E스포츠계 각종 비화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파격 토크쇼. 대본도 없고 특정 세트도 없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거침없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례적으로 스타리그에 버금가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온게임넷의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기도 했다. 특히 식사나 음주를 하며 토크를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이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먹는 엄재경 해설위원의 모습이 그에게 ‘식신’이라는 별명을 안겨주기도 했다. 작년 12월부터 방송을 시작, 현재 시즌2가 방영 중이다.

'스타뒷담화 데이'에는 기존 방송분과 새로운 방송분이 함께 전파를 탈 예정. 특히 ‘뒷담화’ 코너는 기존 방송분이 아닌, 새로운 ‘뒷담화’로 전파를 탄다. 올해 열린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대회인 '스타챌린지', '듀얼토너먼트', '스타리그'의 베스트 경기와 그에 관한 해설진들의 '뒷담화'가 새롭게 방송되는 것. 베스트 경기는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 해설위원이 각각 뽑은 경기를 취합해 최고의 명경기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또 차기 스타리그를 날카롭게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돼있다. 이밖에 시즌2부터 신설돼 색다를 재미를 선사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정민의 스팀팩' 코너 전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스타뒷담화 데이'를 맞아 스타뒷담화를 자유롭게 표현한 창작물을 싸이월드 미니홈피(www.cyworld.com/starddh)에 올리는 이벤트가 26일(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PS3(1인), 닌텐도 DS(3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 티켓(1인 2매, 총 15인)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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