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아웃 패' 日 마사시 감독 "한국 서브가 좋았다"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마사시 남부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패인으로 한국의 서브를 꼽았다.

마사시 감독이 이끄는 일본 남자 배구 대표팀은 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 라운드 D조 6차전에서 한국에 세트스코어 0-3(20-25, 21-25, 18-25)으로 패배했다. 

일본은 최홍석의 강한 서브로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고, 공격 역시 블로킹에 번번히 막혀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마사시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상대 서브가 너무 좋은 것이 오늘 진 것의 원인이었다. 어제의 한국팀과는 다르게 한국 선수들의 멘탈이 돋보였고, 집중력도 한국이 앞섰다"고 총평했다.

이와 더불어 "일본에도 젊은 선수들이 많아 보여줄 것이 많다. 다음주에 있을 일본에서의 경기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일본 남자배구 대표팀 ⓒ수원,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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