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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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中 QQ뮤직 1-3위 석권 '뜨거운 인기'

기사입력 2015.06.13 15:06 / 기사수정 2015.06.13 15:0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빅뱅이 국내와 동시에 중국에서 공개한 'BANG BANG BANG'과 'WE LIKE 2 PARTY' 가 최근 중국 최대 포털 QQ뮤직의 음원판매차트에서 주걸륜,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히트곡들을 제치고 1위와 2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입증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QQ뮤직과 함께 불법 다운로드 및 음원 보호를 위해 독점으로 유료서비스를 중국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진행했다. 

이에 지난 5월 공개한 '루저(LOSER)'와 '베베(BAE BAE)', 6월 공개한 신곡 'BANG BANG BANG'과 'WE LIKE 2 PARTY'를 각각 두 곡씩 디지털 미니 앨범 형식으로 유료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13일 기준 '루저+베베' 미니앨범의 전체 판매량은 약 32만장, 'BANG BANG BANG+WE LIKE 2 PARTY' 미니앨범의 판매량이 약 40만장으로, 이는 QQ뮤직 내 유통중인 전세계 음원 중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집계됐다. 

또 중국내 K팝차트 부문에서도 'BANG BANG BANG'과 'WE LIKE 2 PARTY'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점령중이다. 

QQ뮤직과 여우쿠에 제공되고 있는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응 역시 뜨겁다. QQ뮤직내 뮤비차트에서 'BANG BANG BANG'과 'WE LIKE 2 PARTY'가 1위와 2위, 또 'LOSER'와 'BAE BAE'가 3위와 6위에 올라 그야말로 빅뱅이 이 차트를 석권중이다. 

빅뱅은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현지팬들과 만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빅뱅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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