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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리옹,'리버플레이트 꺾고 결승전가겠다.'

기사입력 2007.07.17 08:14 / 기사수정 2007.07.17 08:14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레딩FC에 패한 올림피크 리옹의 알랑 패랑감독은 다음 경기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리옹은 16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7 피스컵' 레딩과의 경기에서 레딩의 사이먼 콕스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

공식 인터뷰에서 패랑감독은 "좋은 경기였고 두팀 모두 잘했다.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것 같다. 비가오는 덕분에 레딩에게 더 유리했던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리옹에서 첫 데뷔전을 치룬 케이타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스럽다.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잘해줬다. 체력적인 문제때문에 교체했지만 그는 최종 공격수, 사이드 공격수, 쉐도우 공격수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경기 리버플레이트전의 각오를 묻자 "레딩전에서 승리했었어도 리버플레이트와의 경기는 중요했다. 리버플레이트전에서는 모든 선수를 가동하며 결승전에 가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경기 소감을 말해달라.
-좋은경기였다. 두팀모두 잘했고 레딩의 첫골을 넣으면서 우리에게 힘든경기였다 리옹에게 많은 골 찬스가 있었지만 아쉽다. 첫경기보다는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타가 잘해줬다. 그에 대한 생각을 말해달라?
-좋은활약을 펼쳤다. 만족스럽고, 첫 경기인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부상이 있었지만 뛰어준 고맙다 체력이 안되 교체했고. 최종공격수, 사이드 공격수, 쉐도우 공격수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수중전이었다.
- 큰 영향은 없었다. 크게 온것도 아니고 상황이 나쁘진 않았다. 비 덕분에 경기가 빨라졌고 비는 영국팀에 더 유리해졌다.

리그에 비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하다. 
-리그6번 우승했고 최근 챔피언스리그에도 8강에 올랐다. 부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리그가 우선이고 우승을 해야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올해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4강이 목표다.

공격진이 풍부해졌다.
-바로스 선수든 프레드든 뛰어난선수다. 둘다 국가대표다. 벤자마도 국가대표선수이므로 뛰어난 선수가 많다. 리그와 챔스에서 많은 경기가 있을텐데 이들을 사용하면 충분한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리버플레이트 시미즈S펄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 경기를 이겼어도, 마지막경기가 매우 중요했다. 마지막경기에서 좋은 선수들을 내보내며 필승을하며 결승전에 가겠다.

윌토르가 뒤늦게 합류했다.
-아시다 시피 명문클럽들의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 마지막경기 출전여부는 전지훈련을 안했으므로 체력적인 문제점이 있다. 마지막 출전은 불투명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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