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5 04:23 / 기사수정 2007.07.15 04:23
[엑스포츠뉴스=수원,이우람 기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설기현의 팀으로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레딩FC와 아르헨티나의 '자존심' 리버플레이트가 피스컵에서 맞붙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이 날 경기에서는 양 골대 뒤에 두 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서포터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응원을 이끄는 리더들과 잠시 인터뷰를 얘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레딩 서포터 리딩을 맡은 안지은(오른쪽)씨와의 일문 일답이다.
레딩 응원은 어떻게 하게 됐는가?
피스컵 조직위원회에서 레딩을 응원하는 서포터를 모집하길래 지원을 했다.
- 레딩을 언제부터 좋아했는가?
알다시피 설기현 선수가 입단을 하고 난 뒤 응원을 하기 시작했다.
- 좋아하는 선수는?
측면 수비수 니키 쇼레이 선수를 좋아한다. 작은 선수지만, 멋진 활약을 펼치는 선수다.
- (전반 종료 후) 레딩이 1-0으로 지고 있는데, 경기를 어떻게 예측하나?
사실, 리버플레이트가 강 팀이라 이길 것이라고 생각은 못했다 (웃음) 그러나 레딩이 잘해서 2-1로 역전승을 하면 좋겠다.
-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가?
당연하다. FC서울을 좋아한다. 여기서 레딩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K리그를 좋아하는 팬들이다.
- 여러 응원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연습을 하는가?
경기전에 모여 연습을 한다. 여러 응원가가 나오는데, 이것도 엄연히 저작권이 있다.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 악마한테도 허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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